청춘송환, 2021 봉숭아물들이기

봉숭아꽃과 잎을 따서 그릇에 담아놓은 모습이 너무 예쁘죠.
잠시 뒤에는 어르신들의 손톱위로~~

센터장님이 봉숭아물을 들이기 위해~~

봉숭아 물을 들이는 것에 집중하시는 남자 어르신

어르신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까? 꽃다운 소녀시절~~ 아마도

손톱에 물이 잘 들기를 기다리는 어르신
어린 시절, 동네 누나들 따라서

곱게곱게 물들어라, 나도 청춘이란다.

어르신 웃으시는 모습이 이미 꽃다운 소녀입니다.

아! 옛날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옛날 그 분 생각에 잠겨 계시나요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르신들 오늘도 청춘이십니다.
늘 젊은 날을 위해,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신 그 모습 참 아름답습니다
이상 더 쉼 어르신 주야간보호센터의 봉숭아물들이기 프로그램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