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증가하는 당뇨병 환자
- 예방 위해서는 식이조절 및 당뇨에 좋은 음식 섭취해
대표적인 성인병 중 하나인 당뇨병은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약 300만 명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6년 발표한 자료에 따른 약 250만 명보다 50만 명 증가한 수치이다.
당뇨병이란 세포 속으로 들어가 우리 몸의 에너지원이 되어야 하는 포도당이 인슐린의 분비량 부족 등으로
인하여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혈중 포도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스크림, 과자, 빵, 라면, 떡 등의 단당류와 탄수화물 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가 생기기 쉽다.
또한, 당뇨의 주요 증상인 다식(多食), 다음(多飮), 다뇨(多尿)로 인하여 갈증을 해소하고자
탄산음료 등 단 음료를 마시게 되면 상태가 악화할 수 있다.
때문에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식이조절에 힘써야 한다.
혈당 상승을 촉진할 수 있는 단순당의 섭취를 지양하고, 고열량·고지방의 음식을 피해야 하며,
맵고 짠 음식 등도 당뇨에 나쁜 음식이기 때문에 음식은 되도록 싱겁게 먹어야 한다.
더불어 당뇨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뇨에 좋은 음식은 탄수화물이 당으로 변하는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채소나 해조류 등으로,
특히 채소 중에서는 일반 감자보다 약 75배 높은 이눌린을 함유한 돼지감자가 손꼽힌다.
이눌린은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고 90% 이상이 대장에 그대로 도달하기 때문에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지 않고 천천히 오를 수 있도록 도와 천연 인슐린 역할을 한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가격이 저렴하여 체중 조절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 등에게 적합하다.
돼지감자의 영양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나,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돼지감자조림이나 돼지감자 갈비찜 등 반찬으로 해 먹거나
돼지감자칩을 만들어 안주나 간식으로 즐기는 방법이 있다.
샐러드에 넣거나 즙을 내서 마시기도 하나, 가장 보편적인 방식은 돼지감자를 말려 차로 마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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